2021년, 허순(和顺)의 시간은 흘러가지만
따듯한 기억이 우리 곁에 남아 멤돌아
흘러간 시간마저 온도가 느껴진다
옛 추억을 접어 종이 비행기를 만들다
2021년과 2022년 사이, 시간의 틈에서
허순의 기억 조각을 모아 퍼즐을 맞추며
그 추억들을 되살펴 본다...
2021년 팬데믹 속 관광 산업은 어렵게 유지되었다. 다행이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희망을 안고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허순을 알아가고 사랑하기를 열렬히 바란다.
아름다운 영혼
순간 포착, 공감을 기록하다
2021년 허순은 동영상 시대를 열었고 세계에 우리의 그림 같은 풍경과 아름다운 순간들을 자랑했다. 수백만개의 영상으로 허순의 문화, 예술, 일상을 선보여 마음과 마음의, 영혼과 영혼의 공감대를 이루었다. 그 중 아래의 포스터와 영상 화면으로 2021년, 한 해동안 허순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해보았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설날의 분위기가 지속되고 지난 1월을 돌이켜보면 허순의 불꽃놀이는 사람들에게 흥겨운 장터를 체험하게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음료를 맛보고, 노래와 춤을 즐기며 그 속에서 즐거움을 탐닉하게 하였다.
“달이 차오르면 님과 만나기로 약속했건만, 올해 보름에도 달과 불빛은 여전히 밝구나.” 새해 첫날 폭죽 터뜨리기부터 음력 1월 15일 등불 축제까지, 등불 맞추기, 추첨 등은 2021년 허순의 설축제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고 평화로운 날에 새해의 기쁨과 웃음이 마을 전체에 퍼진다.
허순 장터
한문화(汉文化)를 즐기다
세상의 모든 행운은 지금까지 누적된 선량함이라고 한다.예로부터 의젓하고 침착하며 따듯한 마음을 가진 여성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자신과 타인에게 빛을 준다. 3월 여신의 날, 허순 장터가 다시 열리면 여신들은 한껏 멋을 부릴 수 있고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낸다.
“남쪽에 큰 나무가 있되 나에게 쉬라고 곁을 내어주지를 않고, 한강에서 놀고 있는 여자가 있어도 내게 기호를 주지 않네.” 4월 벽두부터 허순 장터가 변신하여 전통의상을 입고, 강당에 서고 공연을 열며, 관광객들은 온몸으로 체험하며, 허순 고읍이 풍기는 전통문화의 분위기에 빠져 한문화의 이치를 깨닫고 정신을 이해하며 아름다움을 전승한다.
허순 장터
한문화(汉文化)를 즐기다
세상의 모든 행운은 지금까지 누적된 선량함이라고 한다.예로부터 의젓하고 침착하며 따듯한 마음을 가진 여성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자신과 타인에게 빛을 준다. 3월 여신의 날, 허순 장터가 다시 열리면 여신들은 한껏 멋을 부릴 수 있고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낸다.
“남쪽에 큰 나무가 있되 나에게 쉬라고 곁을 내어주지를 않고, 한강에서 놀고 있는 여자가 있어도 내게 기호를 주지 않네.” 4월 벽두부터 허순 장터가 변신하여 전통의상을 입고, 강당에 서고 공연을 열며, 관광객들은 온몸으로 체험하며, 허순 고읍이 풍기는 전통문화의 분위기에 빠져 한문화의 이치를 깨닫고 정신을 이해하며 아름다움을 전승한다.
연꽃이 필 무렵의 풍경은 꽃향을 타고 허순에 온 모든 이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한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연꽃철, 함몰된 연꽃은 빼곡히 피어나 푸른 하늘을 바라본다. 관광객들은 이런 연꽃의 자태를 사진으로 남기며 또는 눈에 남긴다. 그래도 그 중 배를 띄워 연꽃과 함께 출렁이는 물결을 느끼면서 하늘을 감상하는 자가 제일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을 약속하며
다방면에서 내일을 기약하다
상쾌한 가을을 맞이하는 9월, CCTV ‘뉴스룸’ 특별 프로젝트를 통해 시골마을을 누비며 특히 허순 계곡의 시원함과 수양버들의 아름다운 자태, 배산임수의 편리함을 느끼고 먹거리, 놀거리, 비물질문화유산 등의 체험을 통해 특색있는 현대화 농업 관광을 맛볼 수 있다.
금추 10월, 중서고금, 허순 고읍의 명청문화(明清文化)와 맥도날드의 이국적인 음식문화가 뒤섞여 있고 관광객들은 고풍스러운 방을 거닐며 허순 고읍의 특색이 잘 어우러진 맥도날드 속으로 들어가 햄버거와 사이드를 주문해 고읍의 풍경과 함께 찬찬히 맛본다.
겨울의 허순은 ‘허순쇼’를 통해 2021년 완벽한 엔딩을 장식한다. 비물질문화유산 극장은 텅충문화, 민속문화를 아주 잘 녹여 연출하고 ‘죽벌천영(竹筏倩影)’은 허순 달빛 아래 매혹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며 ‘마방가요회(马帮歌会)’는 ‘주이방(走夷方, 출세를 위해 외지로 가다’ 스토리를 연극형식으로 담아낸다.
팬데믹은 우리의 발길을 멈췄지만 아름다운 삶과 이국풍경에 대한 그리움을 멈출 수 없었다. 2021년 11절에는 샹평항공(祥鹏航空), 퉁청여행(同程旅行), 취날왕(去哪儿网), 징둥여행(京东旅行) 등 플랫폼과 협업해 온라인 ‘윈난행’과 허순고읍행을 진행했고 100만명 유저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수록된 ‘일생 중 꼭 가봐야 하는 50개 지역’ 중 하나인 고즈넉한 전통마을을 구경했다.
又是一年底,又是新年近,觥筹交错间,期望在心间,和顺的新春许愿屋借来了神笔,寄来了思念,谱出了雅韵,将所有的祝福包装起来,呈现给你,愿你愉悦地迈入充满希望的一年。
또 한번의 연말이 왔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오가는 술잔에는 기대감이 부풀어 있고 허순의 새해소망은 신필(神笔)을 불러와 그리움을 그려내고 운치를 써내려가 그 속의 깃든 모든 축복을 그대들께 선보이며 희망찬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
꽃이 떨어지고 시간은 흘러가고
2021년 끝자락에서 돌이켜보면
우리는 허순에서 만났고
2022년도 함께하기를 바란다
2022, 허순은 여전히 당신을 기다립니다.